
경남도의회 문복위, 관광개발국 추경안 심사…"예산 적정성·중복 투자 우려"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14일 열린 제423회 임시회 제1차 회의에서 관광개발국 소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 나서 일부 사업의 예산 편성 적정성과 중복 투자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했다. 정규헌 의원(국민의힘, 창원9)은 하동 주교지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관련해 "총 사업비 18억원은 유사 사업 대비 과도하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이 사업은 2025년 본예산에서 한 차례 전액 삭감됐으나 이번 추경에서 재편성됐다. 정 의원은 "최근 공고된 파크골프장 조성 공사비는 평균적으로 5억7800만원 수준이며 18홀... [강종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