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팔룡터널 정상화 방안’ 협상 마무리…연내 재구조화 완료 예정
창원특례시가 자금난으로 운영 중단 우려가 제기됐던 팔룡터널 정상화 방안을 두고 사업시행자와의 협상을 마무리하고 연내 재구조화를 완료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재구조화를 통해 터널 운영의 지속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추진 중이다. 팔룡터널은 도심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사회기반시설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추진됐으나 실제 교통량이 예측치를 크게 밑돌며 수익성이 악화됐다. 이로 인해 2024년 5월 대주단이 채권 회수를 통보하며 터널 운영 중단이 우려되는 상황이... [강종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