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가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는 공정거래 자율준수제도(CP) 평가에서 2년 연속 ‘AA’ 등급을 획득하며 공정거래 준수 체계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현대위아는 지난 19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공정거래위원회의 ‘2025년 하반기 CP 포럼 및 평가증 수여식’에서 AA 등급을 받았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자율적으로 준수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공정위가 도입한 제도로 공정위는 한국공정거래조정원을 통해 2006년부터 매년 CP 도입 기업의 운영 실적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AA 등급을 유지하며 CP를 충실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고경영자가 CP 운영 현황을 수시로 보고받고 직접 점검하는 체계를 구축했으며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 확산을 위한 사내 활동에도 적극 나선 점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특히 정량적 성과지표(KPI)를 활용해 각 사업부문의 CP 활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임직원 전반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교육 운영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위아는 모든 임원이 CP 교육에 의무적으로 참석하도록 내부 규정을 개정했으며 신입사원 전원에게 공정거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법 위반 가능성이 높은 직군에 대해서는 별도의 심화 교육과 시험 평가를 병행하고, 정기 교육과 온라인 교육을 함께 운영해 교육 효과를 높이고 있다.
현대위아는 앞으로도 CP 운영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조직 전반에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CP 제도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모든 임직원이 공정거래를 준수하며 상생하는 기업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에스토니아에 ‘천무’ 4400억원 수출…발틱 첫 진출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가 폴란드에 이어 에스토니아 수출에 성공하며 유럽 시장 확장을 본격화했다.
K9 자주포 수출로 쌓은 신뢰와 정부의 방산 외교 지원이 맞물리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인 에스토니아까지 진출, 천무를 차세대 K-방산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키울 발판을 마련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에스토니아와 약 4400억원 규모의 천무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천무 발사대 6대와 사거리 80㎞·160㎞·290㎞의 유도미사일 3종을 에스토니아에 공급한다. 특히 유럽 방산 시장의 ‘블록화’ 흐름에 대응해 에스토니아 현지 기업과 협력, 일부 부품의 현지 생산과 MRO(유지·보수·정비) 등 현지화도 추진할 계획이다.
에스토니아 천무 수출은 K9 자주포의 성공적인 수출·운용으로 검증된 기술력과 함께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방산 외교가 시너지를 낸 결과로 평가된다. 올해 10월 한·에스토니아 국방부 간 천무 획득을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 등 양국 정부의 협력 의지가 계약 성사의 핵심 배경이 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노르웨이,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등 발틱 국가와 북유럽 지역으로 천무 수출을 확대하며 K9에 이은 ‘제2의 K-방산 글로벌 베스트셀러’ 육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대한민국 정부와의 원팀 시너지를 바탕으로 수출 시장 다변화를 이뤄 지속가능한 K-방산 성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