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시천·삼장 민간인 희생 사건 합동위령제
‘여수·순천 사건’ 당시 산청에서 희생된 민간인의 넋을 달래기 위한 ‘시천·삼장 민간인 희생 사건 76주기 제32회 합동위령제’가 22일 산청 시천면 곡점 추모비 앞에서 열렸다. 시천·삼장 민간인 희생자 유족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위령제에는 유가족을 비롯한 유족회원, 이승화 산청군수, 기관·단체장,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위령제에서는 희생자의 넋을 위로하기 위한 진혼무, 전통제례, 추모행사 등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이승화 군수는 “이유 없이 억울하게 희생된 영령들의 ... [최일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