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뒤에서도 배울 게 있다”…단단한 마음 보유한 장지원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지만, 묵묵하게 자신의 차례를 기다려온 한국전력의 리베로 장지원이 제 활약을 펼쳤다. 한국전력은 11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삼성화재와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대 0(25-17 25-22 25-15)으로 승리했다. 한국전력(승점 32점)은 승점 3점을 획득해 현대캐피탈(승점 31점)을 제치고 5위로 올라섰다. 이날 한국전력은 주전 리베로 료헤이 대신 장지원이 선발로 출전했다. 2019~2020 드래프트에서 전체 5순위로 우리카드에 입단한 장지원은 지난 시즌을 앞두고 한국전력... [김찬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