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3분기 영업이익 8353억원… 전년比 117.8%↑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이 올해 3분기에도 역대급 ‘어닝 서프라이즈’ 행진을 선보였다. 한투증권은 11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올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83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8%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6.8% 증가한 6509억원으로 집계됐다. 올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1조9832억원, 순이익은 1조676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71.2%, 60.9% 늘어난 수치다. 지난 상반기 누적 영업이익 1조원을 넘긴 데 이어 3분기 기준으로는 2조원에 근접했다. 증시 활황 속 각 사... [이창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