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마추어 정무라인 교체해야”...윤 정부 지지율 바닥 ‘보수 위기감’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집권 이후 최저인 10%대를 기록했다. 이와 관련 보수층 이탈 등 권력 누수가 시작됐다는 분위기다. 여당 등 정치권에서는 우려와 함께 대통령 비서실과 내각의 전면 쇄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3일 한국갤럽에 따르면 지난달 29∼31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p) 윤 대통령 직무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p 떨어진 1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72%로 정부 출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20% 아래로... [김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