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탄핵 단식 2일차’ 김경수가 본 광화문의 새벽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을 촉구하며 단식에 돌입한 가운데, 10일 광화문에서 밤을 함께 보낸 시민들과의 만남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김 전 지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어제 밤 광화문에서 단식농성을 시작하고 하룻밤이 지났다”며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비상행동 상임대표단의 단식농성 천막 바로 옆 작은 텐트에서 잠시 눈을 붙였다”고 말했다. 이어 “상임대표들께서는 저보다 하루일찍 단식농성을 시작하셨다”며 “광화문 주변에는 적지 않은 시민들께서도 밤샘농성...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