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도체 43%·자동차 13%↑…‘4월 수출’ 순항 중
반도체와 자동차 수출이 증가하며 이번달 수출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22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58억 달러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1.1%(35억7000만 달러) 늘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도 11.1% 증가했다. 월간 수출액은 지난해 10월부터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 경기가 살아나면서 수출도 기지개를 펴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달에도 반도체가 43% 증가하며 수출을 견인했다. 자동차도 12.8% 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석유제품(14.8%), 정밀기기(6.2%) 등의 수출도 늘었다. 다만 철...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