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기장군 한 밭에서 50대 남성 숨진 채 발견
윤요섭 기자 = 5일 오후 6시20분께 부산 기장군 철마면의 한 농로 옆 밭에서 50대 남성이 경운기에 깔려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경운기는 3m 아래 밭으로 추락해 전복돼 있었다. 사고 장소에서 500여 미터 떨어진 곳에 거주한 A(50) 씨는 평소 지병으로 여러 번 쓰러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경운기를 몰던 A 씨가 밭으로 추락하면서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ysy051@kukinews.com... [윤요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