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와 협상 갈 데까지 가봤다”…미국 안 믿는 北김정은 “적대적 대조선정책 확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미국과 협상하면서 적대적 대북정책을 확신했다며 안보를 위해 최강의 국방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무장장비전시회 '국방발전 - 2024' 전시회 개막식 연설에서 "우리는 이미 미국과 함께 협상주로의 갈 수 있는 곳까지 다 가보았으며 결과에 확신한 것은 초대국의 공존의지가 아니라 철저한 힘의 입장과 언제 가도 변할 수 없는 침략적이며 적대적인 대조선정책이었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김 위원장과 정상회담으로 친분을 쌓은 도널드 트럼프 전 대...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