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방수권법 상·하원 통과…주한미군 ‘현 수준 유지’ 예산으로 못 깎는다
미국 의회가 주한미군을 현 수준 이하로 일방 감축하는 데 국방 예산을 사용할 수 없도록 명시한 2026 회계연도 국방수권법안(NDAA)을 최종 통과시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서명하면 법안은 발효된다. 미 상원은 17일(현지시간) 본회의에서 NDAA를 찬성 77표, 반대 20표로 가결했다. 앞서 하원은 지난 10일 찬성 312표, 반대 112표로 법안을 통과시켰다. 상·하원 문턱을 모두 넘은 NDAA는 대통령 서명만을 남겨두고 있다. 이번 NDAA에는 한국에 배치된 미군 병력을 현 수준인 2만8500명 미만으로 감축하는 데 예산을 사용할 수 ... [조진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