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글로벌기후환경대사에 강금실 전 법무장관 임명

외교부, 글로벌기후환경대사에 강금실 전 법무장관 임명

기사승인 2026-01-30 09:57:04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쿠키뉴스 자료사진
외교부는 30일 기후·환경 분야에서 우리 정부의 외교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을 글로벌기후환경대사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글로벌기후환경대사는 ‘정부대표 및 특별사절의 임명과 권한에 관한 법률’에 따라 대사의 대외직명을 부여받는 대외직명대사로, 각 분야에서 전문성과 인지도를 갖춘 민간 인사가 정부의 외교 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1년이다.

강 대사는 노무현 정부에서 법무부 장관을 지냈으며, 국가기후환경회의 자문위원과 경기도 기후대사를 역임하는 등 기후·환경 분야에서도 활동해왔다. 지난 대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바 있다.

외교부는 강 대사가 기후·환경 분야 전반에 걸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 정부의 관련 외교 활동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대사는 앞으로 글로벌기후환경대사로서 주요 국내외 행사에 참석해 우리 기후·환경 정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국내외 민간 부문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한 아웃리치와 홍보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강금실 대사는 글로벌 기후·환경 이슈에 대한 국제 사회의 공감대 형성과 협력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조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