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시할 수 없는 외국인…저축은행도 공략 확대
국내 체류·거주 외국인 수가 꾸준히 늘면서 저축은행업계가 외국인 고객 유치에 시동을 걸고 있다. 틈새시장을 공략해 활로를 모색하겠다는 전략이지만, 시중은행과의 차별화를 어떻게 이끌어낼지가 핵심 과제로 꼽힌다. 17일 출입국·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4년 말 국내 체류 외국인은 265만명으로 전체 인구(약 5122만명)의 5.17%를 차지했다. 체류 외국인은 △2021년 196만명 △2022년 225만명 △2023년 251만명으로 해마다 증가세를 이어왔다. 이 가운데 91일 이상 거주한 15세 이상 상주 외국인은 156만1000명으로 전년보다 9.1%(1... [김미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