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빗물 ‘뚝뚝’ 흐르는 신축 아파트…여름철, 품질관리 ‘적신호’
여름철 신축 아파트의 누수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 폭우로 누수 피해가 매년 증가하며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23일 쿠키뉴스 취재에 따르면 최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한 신축 아파트 지하 주차장, 세대 내부에서 누수가 발생했다. 해당 단지는 올해 입주한 신축 아파트이다. 시공은 SM그룹의 건설 계열사 경남기업이 맡았다. 해당 아파트 입주민 A씨는 “신축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단지 전체적으로 심각한 누수 하자가 발견되고 있다”면서 “지하 주차장은 우수 배관이 파손돼 다량의 물이 쏟아져...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