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모평, 수험생들 울상…“수능 출제 방향 명확히 전달돼야”
6월 모평이 역대급 불수능으로 평가받는 지난해 수능보다 다소 쉬웠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수험생들은 대체로 어려웠다는 상반된 반응을 보였다. 입시 전문가는 향후 본수능 출제 방향이 수험생들에게 명확히 전달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6일 종로학원이 발표한 ‘6월 모평직후 문제 난도 수험생 설문결과’에 따르면 지난 4일 치러진 6월 모의평가가 어려웠다는 데에 고3 수험생의 83.7%, N수생의 60.9%가 동의했다. 가장 어렵게 출제된 과목으로 ‘영어’라고 응답한 수험생은 절반(46.4%)에 가까웠다...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