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여론조사 대납 의혹’ 수사 속도…오세훈 측근 강철원 소환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김건희 특검)이 이번 주 핵심 관계자 소환 조사를 이어가며 사건 마무리 국면에 들어가고 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25일 오세훈 서울시장 측근인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과 오 시장 후원자로 지목된 사업가 김한정씨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 강 전 부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재보궐 당시 선거 캠프 실무를 총괄했으며, 김씨는 이 과정에서 오 시장이 내야 할 3300만원 규모의 여론조사 비용을 대납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다... [김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