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해상 좌초 여객선, 3시간 만에 승객 267명 전원 구조

전남 신안군 해상에서 좌초된 여객선에 탑승했던 267명이 사고 3시간 10분 만에 전원 구조됐다. 20일 목포 해경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27분쯤 2만6546t급 퀸제누비아2호에 탑승했던 승객 246명(성인 240명, 소아 5명, 유아 1명)과 승무원 21명 등 267명이 모두 구조됐다. 해경과 소방 당국은 좌초 당시 충격으로 27명이 통증을 호소한 것으로 집계했으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해경함정을 이용해 여객선 탑승자들을 목포해경전용부두로 이송했다. 승무원 21명은 예인 등 후속 절차를 위해 선내에 잔류하는 것으로 전... 2025-11-20 05:16 [정혜선]

신안 해상서 승객 260여명 태운 퀸제누비아호 좌초...해경 구조 중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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