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굴착공사 안전관리 혁신…대림대, AI ‘스마트계측 플랫폼’ 개발·사업화 착수
지하 굴착공사에서 반복돼 온 지반침하·흙막이 붕괴 사고의 근본 원인으로 지적돼 온 수동 계측 중심의 현장 안전관리 체계가 기술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국내 한 대학교 연구팀에서 산학 협력을 통해 AI 기반 ‘스마트계측 플랫폼’을 개발하고 사업화에 나섰기 때문이다. 대림대학교는 건설환경공학과 김원일 교수 연구팀이 중소기업 A사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지하 굴착공사 현장의 계측·안전진단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는 스마트계측 플랫폼 기술을 개발하고 특허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기술은 기... [김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