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 항로 이탈이 원인”…한강버스 사고 운영사 공식 사과
지난 15일 발생한 한강버스 ‘항로 이탈 사고’와 관련해 운영사 측이 공식 사과에 나섰다. 김선직 ㈜한강버스 대표는 17일 “예기치 못한 사고로 시민께 불편과 불안감을 드렸다”며 사고 경위와 초기 대응 과정을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중구 시청에서 열린 ‘한강버스 멈춤 사고 관련 브리핑’에서 지난 15일 발생한 사고 경위를 설명하기에 앞서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에 따르면 15일 오전 8시25분께 잠실선착장 앞 100m 부근에서 잠실 방향으로 운항 중이던 102호 버스가 한강 바닥에 걸려 멈추는... [서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