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특검, 오늘 ‘VIP격노·수사외압 의혹’ 尹 첫 소환
해병대원 순직사건을 둘러싼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특별검사팀이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한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초동 특검 사무실 지하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들어갈 예정이다. 그간 특검팀은 주요 피의자에 대한 1층 로비 출입을 원칙으로 삼았지만,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현장 안전과 변호인단의 요청 등을 고려해 지하주차장 출입을 허용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달 23일과 지난 8일 두 차례 특검팀의 출석 요구에 불응했다. 모두 변호인의 사정 및 재판 일정 등을 ... [정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