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전역 오존주의보 발령…“실외활동 자제해야”
서울 전역에 오존 주의보가 발령됐다.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3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서울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오존주의보는 서울에 위치한 25개 도시대기측정소 중 1개소 이상 오존 시간당 최고 농도가 0.12ppm 이상이면 발령된다. 이날 최고 농도 측정소는 서초구로 0.1301ppm을 기록했다. 오존은 여름철 낮시간 미세먼지의 원인물질인 휘발성유기화합물(VOCs)과 질소산화물(NOx)이 강한 햇빛과 반응해 생성된다.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눈과 기관지에 피해를 입을 수 있다. 특히 어린이와 어르신, 호흡기&middo... [노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