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檢, ‘공수처 영장 허위 답변 논란’ 수사 착수
검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영장을 서울중앙지법에 청구한 적 있느냐는 여당 의원 질의에 허위로 답변한 의혹에 대해 수사에 착수한다. 25일 서울중앙지검은 윤 대통령의 변호인단이 오동운 공수처장과 이재승 차장, 차정현 수사4부장검사를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혐의로 고발한 건을 형사1부(김승호 부장검사)에 배당했다고 전날 밝혔다. 앞서 공수처는 지난달 12일 법사위 소속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의 '윤 대통령 사건 관련 체포영장 외 압수수색영장, 통신영장 등을 중앙지방법원에 청구한 적...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