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尹 내란죄’ 재판 지귀연 판사는 누구… “법률 지식‧재판 능력 겸비” 평가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구속기소 된 윤석열 대통령 사건이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재판장 지귀연)에 배당됐다. 헌정사상 첫 현직 대통령의 재판을 맡는 지귀연 부장판사(51·사법연수원 31기)의 이력에 관심이 모인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재판부를 담당하는지 부장판사는 1974년생의 서울 출신으로, 서울 개포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대학교 대학원 법학 석사과정을 수료했다.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2002년 사법연수원 31기로 수료했다. 공군 법무관으로 병역을 마친 후 2005년 인천지법에서 법관 생활...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