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외출 시 물 졸졸 트세요”…서울시, 내일 첫 ‘동파 경계’
서울시가 오는 9일 오전 9시부터 올겨울 첫 수도계량기 ‘동파 경계’ 단계를 발령하기로 했다. 이날 최저기온이 영하 12도까지 내려가는 만큼 신속한 수도계량기 동파 복구 체계를 갖추기 위한 조치다. ‘동파 경계’ 단계는 4단계 동파예보제 중 3단계에 해당한다. 일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미만인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시는 동파 경계 단계 발령에 따라 9일부터 ‘동파대책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시와 8개 수도사업소, 서울시설공단이 동파 긴급 복구 태세를 갖춘다. 앞서 올겨울 수도계...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