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 확대…취약아동 지원
서울시가 저소득층 아동이 학자금, 취업, 주거비 마련 등 자립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자산 형성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가입 대상을 새해부터 대폭 확대한다. 시는 올해 관련 예산을 전년 대비 239억원 늘렸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까지 아동양육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보호대상아동만 디딤씨앗통장 신규 가입이 가능했다. 올해부터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차상위, 한부모) 아동도 신규 가입이 가능해진다. 시는 올해 약 4만1000명이 추가로 디딤씨앗통장에 가입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