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계 큰 별 지다…배우 변희봉 별세
원로배우 변희봉(본명 변인철)이 18일 별세했다. 향년 81세. 유족에 따르면 고인은 췌장암으로 투병하던 끝에 이날 오전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17년 췌장암 진단을 받고 1년여간 치료에 집중해 완치 판정을 받았으나 암이 재발했다. 빈소는 서울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7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0일 오후 12시30분 엄수된다. 고인은 1942년 6월8일 전남 장성군에서 태어났다. 대학교 중퇴 후 상경해 연극배우로 활동하다가 1966년 MBC 성우 공채 2기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방송 드라마에 진출해 MBC ‘전원일기&rs... [이은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