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를 보는 듯했다” 예비역 D.P.가 본 ‘D.P.’
김예슬 기자 = 군필자들에게 PTSD(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를 불러일으키는 작품이 나왔다. 탈영병 잡는 군인 이야기를 담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D.P.’다. ‘D.P.’는 군대 내 부조리와 폭력 등을 그대로 담아 국내외에서 화제를 몰고 있다. “나를 보는 듯했다”는 흥미로운 반응도 나왔다. 극 중 한호열(구교환)과 안준호(정해인)처럼 헌병대 군무 이탈 체포조(Deserter Pursuit, D.P.)(이하 군탈체포조)로 복무한 이들이다. 쿠키뉴스는 최근 군탈체포조 출신 군필자 6명에게 작품 감상부터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일화들...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