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종 피산타나쿤 감독 “‘랑종’, 믿음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공포영화”
이준범 기자 = 반종 피산타나쿤 감독은 태국 방콕에서 나홍진 감독을 처음 만났다. 나 감독의 ‘추격자’를 상영하는 문화축제였다. 팬이었던 반종 감독은 자신이 연출한 작품 DVD를 나 감독에게 선물로 줬다. 그리고 5년 후 다시 연락이 왔다. 나 감독이 반종 감독에게 준 원안 시나리오가 ‘랑종’이었다. 최근 화상 인터뷰로 만난 반종 피산타나쿤 감독은 한국에서 화제를 모은 ‘랑종’의 반응을 배급사 쇼박스를 통해 전해 들었다고 했다. 그리고 최초 공개된 한국에서의 반응이 다시 태국에서 화제가 되고 ... [이준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