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본선 진출작 10편 발표
노상우 기자 =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가 오는 4월 개최하는 제22회 영화제에 선보일 한국경쟁 부문 진출작 10편을 12일 발표했다. 한국경쟁 선정작 10편 가운데, 사회적 소수자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려주는 영화 3편이 눈에 띈다. 정재익·서태수 감독의 극영화 ‘복지식당’은 중증 장애인 판정을 받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를 통해 장애인 관련 제도의 문제점을 파헤친다. 류형석 감독의 다큐멘터리 ‘코리도라스’는 장애인이자 시인인 남성 박동수 씨의 삶을 조용히 따라가며 그 내면의 풍... [노상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