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0원 영화, 극장가 새 활력 될까…‘밤낚시’
상영 시간 12분59초짜리 영화가 스크린에 걸린다. 푯값은 단돈 1000원. 배우 손석구가 제작하고 주연한 단편영화 ‘밤낚시’(감독 전병곤)다. 단편영화 한 편이 단독으로 극장에 걸리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와 협업을 거쳐 아이오닉 5의 시선으로만 영화 한 편을 찍었다. 11일 서울 한강로동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취재진과 만난 전병곤 감독과 손석구는 “스낵무비가 극장가에 새 활기를 불어넣길 바란다”고 염원했다. 자동차 카메라로 담자 이야기도 달라져 ‘밤낚시’는 자동차 전방·후방... [김예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