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소암 퍼진 정도, 초음파로 미리 확인…난소암 맞춤수술 가능성 열어
난소암 수술 전 시행하는 질 초음파 검사만으로 수술 난이도와 복강 내 암 확산 정도를 예측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편승연·이종민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교수 연구팀은 초음파 영상이 복강 내 종양 부담을 정확히 반영한다는 사실을 확인하며, 질 초음파가 난소암 수술 계획의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외과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 European Journal of Surgical Oncology 최신호에 게재됐다고 27일 밝혔다. 난소암은 조기 증상이 거의 없어 발견 시점에 이미 복막·장·간 등으로 전... [이찬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