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전주서도 확진자 발생… “무증상 전파자 영향 클 듯”
노상우 기자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만 발생하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대전과 전북 전주에서도 나타나고 있어 방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대전은 16일 만에, 전북지역은 29일 만에 확진자가 발생했다. 당국은 이들 사례에 대해 최근 감염 확산세가 커지는 수도권과의 연결고리를 조사하고 있지만, 아직 특별한 연관성은 찾지 못했다. 전국적으로 ‘조용한 전파’가 시작됐을 수 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이러한 원인 중 하나로 ‘무증상(본인 증상 무자각) 감염자에 의한 전파’를 지목한다. 보... [노상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