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서 좌절했던 홍철이 강원 이적한 이유…“정경호 감독님 믿고 왔죠”
국가대표 출신 레프트백 홍철(35)에게 2025년은 특별한 한 해다. 상무 시절(2017~2018) 은사였던 정경호 감독과 7년 만에 재회한 그는 대구에서의 좌절을 뒤로하고, 강원FC에서 ‘행복 축구’를 꿈꾼다. 홍철은 5일 경남 남해군 남해스포츠파크호텔에서 취재진과 만나 다가오는 시즌 각오를 밝혔다. 겨울 이적시장에서 홍철은 3년간 뛰었던 대구FC를 떠나 강원으로 둥지를 옮겼다. 새 시즌을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던 홍철은 “대구에서는 저와 맞지 않는 축구를 쭉 해왔다. 지금은 전혀 다른 스타일의 축구를 하는 팀에서 많이...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