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 탈락 최지만‧고우석…청신호 박효준, ‘바뀐 운명’
메이저리그(MLB)에서 뛰는 선수들의 운명이 바뀌었다. MLB에서만 8시즌을 소화한 최지만(33), MLB 데뷔 시즌인 고우석(25)과 지난 시즌 MLB 무대를 밟지 못한 박효준(28) 얘기다. 최지만과 고우석은 MLB 로스터 탈락의 수모를 겪었지만 박효준은 시범경기 최다 안타 1위를 차지하는 등 개막 엔트리 진입 청신호를 켰다. 뉴욕데일리뉴스 등 미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25일(이하 한국시간) 최지만은 구단으로부터 개막 26인 로스터에 포함되지 않았다는 통보를 받았다. 지난 시즌을 마치고 FA 자격을 얻은 최지만은 1년 100만달러 MLB 보장 계약을...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