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온 이정후, 시범경기서 홈런 폭발…눈야구까지 선보여
지난 시즌 어깨 부상으로 시즌을 일찍 마친 이정후(27·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올 시즌에는 반등할 수 있을까. 올해 시범경기 첫 두 경기에서 그의 진가가 드러났다. 이정후는 25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 콜로라도 로키스전에 3번 타자 겸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로써 이정후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5타수 2안타)이 됐다. 0-1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 나선 이정후는 체이스 달랜더의 초구를 ... [김영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