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북구청, 주민 감시로 공직사회 쇄신
대구 북구청이 공직 사회의 투명성과 구정 감시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2025년 명예감사관 회의를 열고 ‘청렴 북구’ 실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17일 북구청 2층 상황실에서 열렸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된 명예감사관 제도는 내부 감사의 한계를 극복하고 행정의 비리 근절을 위해 사명감이 투철한 주민들을 위촉하는 것이 핵심이다. 현재 북구 지역 23개 동에 각 1명씩 위촉된 이들은 구민들의 불편 사항이나 비위 사실을 제보하고,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며 ...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