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젊은 대구 성악가들, 독일 무대 ‘돌풍’
대구 수성구는 독일 카를스루에시와 맺은 문화예술 교류 협약의 결실로, 대구·경북 출신 성악가 두 명이 지난 26일 독일 카를스루에 국립극장 시즌 마지막 특별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고 30일 밝혔다. 이 공연은 지난 2023년 7월 체결된 수성구와 카를스루에시 간 협약, 그리고 이를 토대로 한 수성아트피아-카를스루에 국립극장 협약에 따른 첫 실질적 성과로, 지자체와 문화예술기관이 협력해 만든 국제 문화교류 플랫폼이다. 지역 예술인 해외 진출에 교두보 역할을 톡톡히 하며 지역 문화외교의 성공 모델로 평가된다. 가... [최태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