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 고성명태축제 흥행 참패…재미도·흥미도·감동도·명태도 없었다
17일부터 19일까지 고성군(군수 함명준)에서 열린 제25회 강원 고성명태축제가 수억원의 예산만 허비한 채 흥행 참패로 끝났다. 20일 강원 고성군에 따르면 고성군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과 고성명태축제위원회는 5억5000만원을 들여 3일간 거진읍 11리 해변 일원에서 고성명태축제를 열고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하지만 이번 명태축제는 특성화·차별화·변화를 꽤하지 않고 치러지면서 재미도, 흥미도, 감동도, 명태도, 사람도 없는 축제로 평가받고 있다. 이는 명태축제의 이름에 걸맞는 특별한 프로그램과 먹거리... [조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