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안흥타령춤축제, 젊은 관객 많아져 활력 ‘뿜뿜’
29일 폐막한 천안흥타령춤축제는 삼거리공원서 종합운동장으로 옮겨 개최된 지 3년째다. 축제를 찾는 관람객이 눈에 띄게 젊어졌다. 천안춤축제는 전통무용축제가 아닌 이상, 춤과 축제의 새로운 트렌드를 담아야 한다. 흥타령축제가 젊어졌다는 것, 이것만으로 성공적이다. 삼거리공원서는 이루지 못한 성과다. 흥타령춤축제가 개최지를 바꾼 건 삼거리공원 리모델링 공사 때문이었다. 이 이유가 없었으면 지금껏 삼거리공원서 열리고 있었을 것이다. 그런데 개최지 변경이 축제를 살리고 있다. 올해도 운동장 주변의 불당동&m... [조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