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년 살림살이 '2조 829억 원'… 미래전략수도 기반, 복지 강화 중점
세종시가 내년 살림살이 예산으로 2조 829억 원을 편성했다. 이는 올해보다 1,013억 원(5.1%) 증가한 수치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3일 시청 정음실에서 ‘2026년도 예산안 평성 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미래전략수도 기반 확충, 취약계층 복지 강화, 지역경제 회복, 시민안전 강화를 중심으로 시정을 펴겠다”고 밝혔다. 미래전략수도 조성 총력 세종시는 내년 예산에 2031년 ‘국가산업단지의 기반시설 구축’을 위해 진입도로, 배수지, 오폐수처리시설 등을 위한 설계비 46억 원을 신규... [이재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