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핵 발생, OECD 2위인데 예산 삭감…“퇴치 18년 늦어질 듯” [2024 국감]](https://kuk.kod.es/data/kuk/image/2024/10/14/kuk20241014000134.300x169.0.jpg)
결핵 발생, OECD 2위인데 예산 삭감…“퇴치 18년 늦어질 듯” [2024 국감]
정부가 오는 2030년까지 결핵 환자 수를 인구 10만명당 10명 이하로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지만, 2048년에야 달성할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결핵 발병 위험이 높은 돌봄시설 종사자들의 검진 예산을 전액 삭감했기 때문이다. 14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이 대한결핵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잠복결핵감염 검진치료 강화방안’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결핵 환자 수가 지난해 OECD 회원국 중 2위, 사망률 4위를 기록했다. 한국의 결핵 환자 수는 2023년 기준 1만9540명으로, 인구 10만명당 38.2명에 달했... [김은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