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약은 안 된다’ 약 배달 앱, 상용화 가시밭길
한성주 기자 =약국과 환자 사이를 잇는 약 배달 서비스가 상용화에서 한걸음 멀어졌다. 처방전이 필요 없는 일반의약품을 배달하는 서비스에 대한 시비가 붙으면서다. 약 배달 서비스는 지난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등장했다. 소비자가 직접 약국에 가지 않아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약을 주문하고, 원하는 장소에서 배달받을 수 있다. 비대면 진료와 의약품 처방 및 수령에 활용할 수 있는 ‘닥터나우’, ‘솔닥’, ‘바로필’ 등이 대표적인 앱으로 꼽힌다.... [한성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