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회사채 재무특약 미준수…“순차적으로 협의 중”
롯데케미칼이 지난 2013년 9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발행한 회사채 14개에 기한이익상실 원인사유가 발생했다고 21일 밝혔다. 사채관리계약상 유지해야 하는 재무비율 중 3개년 누적‘EBITDA/Interest Expense를 5배 이상 유지하여야 한다’는 항목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설명(2024년 9월30일 연결기준)이다. 회사는 재무 특약조건 미준수 사유 발생에 대해 사채권자들과 순차적으로 협의를 진행 중에 있으며, 사채권자 집회를 소집해 특약사항을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채권자 집회에 대한 세부사항은 조만간 공시예정이다. 롯... [김재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