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두 영풍 사장 “오죽했으면, 고려아연 살릴 고육지책”
고려아연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는 영풍그룹의 강성두 사장이 사모펀드 MBK파트너스와 손잡은 것에 대해 “오죽했으면 이렇게까지 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영풍그룹은 27일 오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고려아연 주식 공개매수 설명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강성두 사장과 이성훈 베이커매킨지코리아 변호사가 참석해 입장을 밝혔다. 강 사장은 “지금의 영풍·고려아연은 지난 75년간 공동 창업자들과 그 후손, 그리고 수많은 임직원들의 땀과 노력으로 일궈낸 우리 모두의 소중... [김재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