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GHz 재할당 앞두고 통신 3사 ‘동상이몽’…SKT·LGU+ 정면충돌, KT는 관망 중
2026년 사용기간이 만료되는 이동통신용 주파수를 재할당하기 위해 정부가 약 2조9000억원 규모의 대가를 제시하면서, 이를 둘러싼 통신 3사의 입장차가 격화되고 있다. 정부는 5G 단독망(SA) 전환 등 투자를 조건으로 재할당 비용을 최대 15% 낮춰주겠다는 방침이지만, 업계 반응은 냉랭하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가장 큰 쟁점은 2.6GHz 대역의 ‘가격 형평성’이다. SK텔레콤은 2016년 경매를 통해 2.6GHz 대역 60㎒를 1조2777억원에 낙찰받았고, LG유플러스는 2013년 같은 대역 40㎒를 4788억원에 확보... [이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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