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XC 지분 매각, 네 번째 무산…4조 몸값에 시장 냉담
정부가 네 번째로 시도한 넥슨 지주사 NXC 지분 매각이 또다시 무산됐다. 경영권이 없는 30% 지분에 4조원대 몸값이 붙자 시장은 연이어 외면한 상황이다. 정부는 한 번 더 매각에 나선다는 입장이지만 조건이 바뀌지 않는다면 예비입찰에서 다시 실패한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나온다. 기획재정부는 “8일 오후 마감된 NXC 지분 매각을 위한 예비입찰이 유찰됐다”고 9일 밝혔다. 매각 대상은 넥슨 창업자인 고(故) 김정주 회장 유가족이 상속세로 물납한 NXC 지분 30.64% 전량이다. 정부의 매각 시도는 이번이 네 번째다. 앞서 ... [송한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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