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금속 유출 혐의’ 영풍 석포제련소 임직원…검찰 2심서 실형 구형
중금속 유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영풍 석포제련소 임직원에 대해 검찰이 실형을 구형했다. 2일 대구고등법원 형사1부(재판장 정성욱) 심리로 열린 이강인 전 영풍 석포제련소 대표이사 등 임직원 7명에 대한 항소심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각 1~5년을 구형했다. (주)영풍에 대해서는 벌금 3000만원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이 전 대표이사 등은 석포제련소 운영 과정에서 중금속을 낙동강에 유출한 혐의(환경 범죄 등의 단속 및 가중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재판에 넘겨졌다. 앞서 1심 재판부는 “피고인... [김재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