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원장 첫 일성에 재계 술렁...국회선 산업부 난타 [쿡~세종]
“착취·사익편취는 엄벌하겠다” 주병기 신임 공정거래위원장의 강경한 취임 일성에 세종 관가가 술렁였다. 추석 민생 대책과 농촌 활력 정책이 이어지는 가운데, 국회 대정부질문에서는 탈탄소·주택 공급 정책 등 현안과 더불어 산업통상자원부와 해양수산부의 ‘조선업 권한 다툼’까지 불거졌다. 에너지 기능을 기후에너지환경부로 넘긴 산업부는 조선업만큼은 지키겠다는 태세고, 해수부는 산업정책까지 품겠다는 속내를 감추지 않으면서, 관가의 긴장감은 한층 높아졌다. 공정위, 강경한 첫 메시지... [김태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