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탄소시장 감독기구 진출
국제 기후질서 영향력 확대
정부가 ‘제30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0)’를 통해 파리협정 감독기구 위원 진출과 재정상설기구(SCF) 이사회 참여를 이끌어내며 국제 협상 무대에서 위상을 높였다. 브라질 벨렝에서 열린 COP30이 23일 오전(한국 기준) 폐막했다. 이번 총회에는 각국 정부, 국제기구, 산업계, 시민사회 관계자 등 5만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관계부처와 전문가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을 파견해 감축, 재원, 전지구적 이행점검(GST), 기후기술 이전, 국제 탄소시장 등 주요 의제 협상에 ... [김태구]




